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외국인 이주민들이 배제된 것은 차별행위이자 인권침해라며 시민단체들이 이를 규탄하고 이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약 50여개의 이주민, 인권, 노동 단체들은 2일 오후 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과 경기도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대책에서 이주민들이 배제된 것은 차별행위이자 인권침해라고 규탄하고 이를 즉각 시정하고 국가나 인종에 따른 차별이 없는 재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조건은 외국인의